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卧龙生 飞燕惊龙8 韩文版

作者:admin    文章来源:盐田区外国语学校    更新时间:2017-10-27

卧龙生 飞燕惊龙8 韩文版 阅读资料

■ 일명선사와의 운명의 만남


  도옥은 앞장서서 앞뜰을 지나 일곱 돌층계를  올라 대전으로 들어갔다.
초롱 등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고 향로에서는 향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세밀히 관찰한 결과는 대전 안이 상당히  단조롭다는 것이었
다.
도옥은 양몽환을 바라보며
 「일명 선사는 고승인 것 같구려.」
하는데 뒤에서
 「두 분께서는 어디서  온 분인데  무슨 일로  일명 선사를  찾으시는지
요?」
하는 냉랭한 소리가 들려 왔다.
  도옥과 양몽환은 깜짝 놀라며 돌아 섰다.
  대전 문 앞에 삼 십세 정도의 승복을 입은 중이  서 있었다. 얼굴은 창
백하고 몹시도 말랐으나 눈에서는 광채가 나고 있다.
  도옥이 얼굴에 웃음을 가득 띠우며
 「대사님의 경공(輕功)이 훌륭하시구려. 언제 오셨는지 저희들은 전혀 몰
랐으니까요.」
  대답하면서 중에게 다가 갔다. 그 중은 도옥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경계
하는 표정 이었다.
  양몽환은 며칠간 도옥과 사귀어서  그의 성격을 아는지라 혹시나  일을
저지르지나 않을까 해서 재빨리 도옥을 가로 막고 예를 갖추어
 「저는 곤륜파의 문하생 이옵고 이  분은 천용방의 향주 도옥  형님입니
다. 우리가 일명 선사님을 뵙고자 하는 것은  악의가 있음이 아니라 다만
한 가지 여쭈어 볼 일이 있어서 찾아 왔습니다.」
  찾아온 뜻을 말했다.
 「두 분께서 일명 선사님을 찾아 오셨다면 대사님을  만나는 규칙정도는
아실 터인데.」
 「저희들은 그것을 몰랐소이다. 스님께서 하교(下敎)하여 주십시오.」
  중의 얼굴에는 의아하다는 표정이 역력하였다.
 「어떤 사람이 당신들을 보냈는지 모르지만 그런 예의도 가르쳐 주지 않
았단 말이요?」
  양몽환은 지금까지의 일을 전부 말하여 주려고 하다가 그만 두었다. 만
일 이 중과 일명 선사 사이에 관계가 있다면 차라리 말하지 않는 것이 났
다고 생각되어 한참 동안 대답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 중은 양몽환이 아무 말을 못하는 것을 보더니 노한 소리로
 「당신은 왜 대답도 없이 가만히 있소.  그렇다면 일명 선사를 만나려는
생각을 버리시오」
  도옥이 양몽환의 뒤에서 웃으면서
 「우리가 대호산 청풍사까지 찾아 왔는데 일명 선사님을 만나 뵙지 못한
다니 말이 되오? 청풍사 이 좁은 곳에서 피한다 하더라도 어디로 가겠소.
공연히 허세를 부리면 절간도 한 줌의 재로  만들고 말 것이오. 선사님을
조용히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을 거요.」
  그러자 중은 쌀쌀하게
 「그럼 한 번 해 보시지?」
  도옥이 깔깔 웃으며
 「내가 못 할 줄 아는 모양이군? 자 그럼 내가 불길을 보여 주마?」
하고는 정말 품속에서 부시를 꺼내어 불을 놓으려고 했다.
  이때 양몽환은 재빨리 도옥에게 달려와 손을 잡았다.
 「도형 이게 무슨 짓이오. 할 말이 있으면 좋은 말로 하면 되지 않소?」
  도옥은 양몽환의 간곡한 사정에 부시를 거두면서
 「양형님이 아니면 내 이 절을 불살라 일명 선사가 내게 대하는 꼴을 보
려고 하였는데.」
  중은 도옥이 부시를 꺼내어 불을  지르려 할 때 저지하려고도 않고  두
눈만 크게 뜨고 바라보며 웃고만 있었다. 그는  도옥이 불을 지를만한 담
이 있나 없나를 지켜보는 것 같았다.그는 양몽환이 도옥을 만류하여 도옥
이 부시를 도로 거둘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비로소 쌀쌀히 물었다.
 「당신들은 정말 일명 선사를 찾아뵙는 규칙을 모르오?」
  양몽환은 정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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