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许妹氏诗选:春雨

作者:admin    文章来源:盐田区外国语学校    更新时间:2017-11-15

许妹氏诗选:봄비春雨

【效崔國輔】

春雨暗西池,輕寒襲羅幕。

愁倚小屏風,墻頭杏花落。

In Imitation of the Virtuous Cui Guofu

Spring rain darkens the western pond,
A chilling breeze finds cover in the silk curtain.
I lean against the small screen in the wind,
Ah, apricot flowers sink above the wall.

春雨暗西池 춘우암서지

輕寒襲羅幕 경한습라막

愁倚小屛風 수의소병풍

墻頭杏花落 장두행화락


보슬보슬 봄비는 못에 내리고 

찬바람이 장막 속 스며들 제(숨어들 제)

뜬시름 못내 이겨 병풍 기대니

송이송이 살구꽃 담 위에 지네.

요점 정리

 

 지은이 : 허난설헌

 갈래 : 한시, 오언절구

 연대 : 조선 명종 때

 성격 : 독백적, 서정적, 애상적

 압운 : 幕, 落

 구성 : 선경(기승)후정(전결)의 시상

 기 : 못에 내리는 봄비 - 쓸쓸한 정경

 승 : 장막 속에 숨어드는 찬 바람 - 이른 봄의 추위가 외로움을 더함

 전 : 시름을 못 이기는 화자 - 시름에 잠긴 화자의 모습

 결 : 담 위에 지는 살구꽃 - 허망하게 지나가는 젊은 날

 어조 : 애상적인 목소리

 제재 : 못에 내리는 봄비, 담 위에 지는 살구꽃

 주제 : 젊은 여인의 고독과 우수(憂愁), 규중 여인의 고독한 심사(心思), 젊은 날을 보내는 여인의 고독과 우수

 표현 : 객관적 상관물(시작詩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어떤 정서나 사상을 그대로 나타낼 수 없으므로, 그것을 나타내 주는 어떤 사물, 정황, 혹은 일련의 사건을 빌려 표현해야 한다. 이러한 사물, 정황, 사건을 객관적 상관물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봄비, 찬 바람, 살구꽃을 객관적 상관물로 볼 수 있다.)을 사용하여 화자의 감정을 사물에 의탁하여 표현함.

 특징 : 效崔國輔體(최국보의 체를 본받아) 3首 중 세 번째 작품

 출전 : 김억(金億)의 '한국 여류 한시 선집'

崔国辅:盛唐诗人,公元726年(开元十四年)进士及第,曾官许昌县令、集贤院直学士、礼部郎中,天宝(742-756)中坐事贬竟陵郡司马。他以擅长写五言绝句著称,《全唐诗》录存其诗一卷,半数以上是五绝。清管世铭《读雪山房唐诗钞凡例》云:“专工五言小诗自崔国辅始,篇篇有乐府遗意。”乔亿《剑溪说诗》也说:“五言绝句,工古体者自工,谢朓、何逊尚矣,唐之李白、王维、韦应物可证也。唯崔国辅自齐梁乐府中来,不当以此论列。”可见唐代五言绝句的来源有二:一是汉魏古诗,一是南朝乐府。崔国辅的五绝正是从乐府诗中《子夜歌》、《读曲歌》等一脉承传下来的,多写儿女情思,风格自然清新而又宛转多姿,柔曼可歌,形成了独特的诗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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