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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憑箜篌引

作者:admin    文章来源:盐田区外国语学校    更新时间:2017-10-21

《李长吉歌诗》 卷一 李凭箜篌引 

이빙李凭의 공후인箜篌引1)오吴 땅 실에 촉蜀 땅 오동나무 높은 가을 하늘에 펼쳐지니,빈산에 서린 구름은 흘러갈 줄 모르네.강 속 미녀 대나무를 울리니 소녀는 수심에 잠기고2),이빙은 나라 안에서 공후를 타네.곤산崑山의 옥3)이 부서지는 듯, 봉황이 울부짖는 듯,부용꽃에 눈물 같은 이슬 맺히듯, 향긋한 난초가 웃는 듯4).열두 대문 앞에는 싸늘한 빛 녹아들고5)스물세 줄은 자황紫皇을 감동시키네6).여왜女娲가 돌 다듬어 하늘 메운 곳에돌이 깨지자 하늘이 놀라 가을비 뿌리네7).꿈속에서 신선의 산에 들어가 신선 할미 가르치니8),늙은 물고기 물결 위로 뛰어오르고 마른 교룡蛟龙 춤추네9).오질吴质10)은 잠 못 이루고 계수나무에 기대섰고이슬은 비스듬히 날아 싸늘한 달빛을 적시네.
李凭箜篌引 
吴丝蜀桐张高秋,空山凝云颓不流。江娥啼竹素女愁,李凭中国弹箜篌。昆山玉碎凤凰叫,芙蓉泣露香兰笑。十二门前融冷光,二十三丝动紫皇。女娲炼石补天处,石破天惊逗秋雨。梦入神山敎神妪,老鱼跳波瘦蛟舞。吴质不眠倚桂树,露脚斜飞湿寒。
1) 이빙은 이원梨园에 속한 관리로서 공후 연주에 뛰어났다. 《구당서旧唐书》에 따르면, 공후는 한汉무제武帝가 악사인 후조侯调를 시켜 만들어 태을太乙에게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한 악기라고도 하고,혹은 후휘侯辉가 만든 것이라고도 한다. 그 소리가 땅땅(坎坎) 하는 가락에 맞춰 울리기 때문에 ‘감후坎侯’의 소리라 불렀으나, 이것이 잘못 전해져서 ‘공후’가 되었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거문고(琴)를 본떠서 만든 것이라 했지만, 그 모양은 사실 큰 거문고(瑟)와 비슷하나 크기가 작다. 현은일곱 줄인데 비파처럼 튕겨서 노리를 낸다. 《통전通典》에 따르면, ‘수공후竪箜篌’라는 것은 북방민족(胡)의 악기라고 했다. 한汉 영제灵帝가 그것을 좋아했는데, 몸체는 길게 굽어져 있고 스물세줄의 현이 있다고 했다. 세워서 품에 안고 두 손으로 나란히 연주하는데, 그것을 속칭 ‘벽공후擘箜篌’라 한다. 결국 공후의 악기 모양은 하나가 아니어서 대공후大箜篌, 소공후小箜篌, 수공후竪箜篌,와공후卧箜篌, 봉수공후凤首箜篌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 시에 스물세 현이라는 말이 들어 있는것으로 보아, 이빙이 연주한 것은 바로 ‘수공후’임을 알 수 있다.2) 《박물지博物志》에 따르면, 순舜임금의 둘째 부인을 상부인湘夫人이라 하는데, 순임금이 죽자 그녀가 눈물을 대나무에 닦으니, 대나무가 온통 얼룩이 졌다고 한다. 《사기史记》에는 태제太帝가소녀素女에게 50줄의 현으로 만들어진 큰 거문고를 타게 했는데, 그 소리가 너무 슬퍼서 연주하지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소녀가 연주를 그만두지 않자 태제가 그걸 부수고 스물다섯 줄로 된 악기를만들어주었다고 했다. 원문의 ‘강아江娥’는 ‘상아湘娥’라고 쓴 판본도 있다.3) 《한시외전韩诗外传》에 따르면, 곤산崑山은 옥의 명산지라고 했다. 어떤 판본에서는 형산荆山으로표기되어 있기도 하다.4) 청대淸代 왕기王琦의 주석에 인용된 《문헌통고文献通考》에 따르면, 연악燕乐에 사용되는 대공후와 소공후는 그 소리가 손길에 따라 일어나고 그 곡조가 현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마치 날카로운 


- 2 -학의 울음소리나 맑은 옥 소리와도 같다고 했다.5) 《삼보황도三辅黄图》에 따르면 장안성长安城의 한 면에는 세 개의 문이 있고, 네 면의 열두 대문이 모두 통해 있다. 그리고 아홉 개의 길이 서로 날줄과 씨줄처럼 얽혀 있다.6) 심약沉约의 〈교거부郊居赋〉에는 “자황을 하늘의 관문에서 내려오게 하네(降紫皇于天关)”라는 구절이 있다. 그리고 《태평어람太平御览·비요秘要》에 따르면, ‘태청구궁太淸九宫’에는 모두 관료가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높은 이를 ‘태황太皇,’ ‘자황紫皇,’ ‘옥황玉皇’이라 부른다고 했다.7) 《회남자淮南子》에 따르면, 여왜女娲가 오색五色의 돌을 다듬어 하늘을 보수했다고 한다. 당대唐代 백거이白居易의 〈비파행琵琶行〉에 “은병이 갑자기 깨지니 물과 장이 쏟아지네(银甁乍破水浆迸)”라는 구절이 있다.8) 《수신기搜神记》에 따르면, 영가永嘉 연간에 어떤 신이 연주兖州에 나타나서 스스로 번도기樊道基라고 했다. 그리고 성부인成夫人이라는 할미는 음악을 좋아하고 공후를 잘 연주했는데, 그녀는 사람들이 악기를 타고 노래하면 곧 일어나 춤을 추었다고 한다.9) 《열자列子》에 따르면, 호파瓠巴라는 사람이 거문고를 타면 새들이 춤추고 물고기들이 뛰었다고한다.10) 《삼국지三国志·위지魏志·위략魏略》에 기록된 오질의 사적은 음악과 관련이 없다. 이에 관한 주석에서 명대明代의 황순요黄淳耀는 ‘오강吴刚’이라 해야 할 듯하다고 했는데, 《유양잡조酉阳杂俎》에 “월계수月桂树는 높이가 오백 장丈이나 되는데, 그 아래 한 사람이 있어 나무에 도끼질을 하고있다. 그러나 나무에 도끼 자국이 생기면 곧 아물어버린다. 그 사람의 이름은 오강吴刚인데, 도술을배우다가 잘못을 저질러 벌로 월계수에 도끼질을 하게 되었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설명이 상당히 타당해 보인다. 섭총기叶葱奇의 주석에 따르면, “오강吴刚이 잠 못 이룬다.”는 구절은 달빛이 오랫동안 빛나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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